금융감독위원회는 21일 '마르스 제1호 사모투자펀드(PEF)'에 대한 LG투자증권의 출자를 승인했다. 이에 따라 LG증권은 이 펀드에 90억원을 출자해 18.4%의 지분율을 확보하고 펀드의 운영도 맡게 된다.
증권업계 최초로 만들어지는 마르스 제1호 PEF는 490억원을 모아 법정관리 또는 워크아웃이 진행 중인 구조조정 대상 기업에 투자할 예정이다.
금감위는 랜드마크투신운용이 외환코메르쯔투신운용과 합병하기 위해 제출한 출자요청도 승인했다. 지난해 말 영업정지된 세종신용정보에 대한 영업허가 취소결정은 보류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