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인 기증품 자선경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7면

유럽풍의 유아용품 전문 판매점 '모짜렐라'가 한국수양부모협회와 함께 유명인들이 기증한 아이용품 자선 경매 행사를 연다. 경매에 나오는 물건들은 한인옥(한나라당 이회창 대통령후보 부인)씨가 기증한 6세 여아용 꽃무늬 원피스, 김영명(국민통합21 정몽준 대표 부인)씨의 8세 남아용 아디다스 축구화, 방송인 이숙영씨의 14세 남아용 검정색 구두, 방송인 부부 손범수·진양혜씨의 3세 여아용 운동화, 모델 변정수씨의 3세 여아용 빨강 스웨터, 방송인 최할리씨의 장난감 등 1백여점에 달한다.

경매는 29일 오후 6시 모짜렐라 서울 청담동 매장 오픈 행사에서 시작돼 12월 한달 동안 홈페이지(www.mozzarella.co.kr)에서 계속된다. 수익금은 한국수양부모협회에 전액 기부한다. 02-3477-0624.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