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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라 겨울 메이크업 '플래시'제안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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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면

태평양의 헤라는 국내 화장품 브랜드 치고는 명품 대열에 낄 수 있을 정도로 성장했다.

헤라는 올 겨울 메이크업으로 '윈터 플래시'를 제안했다. 파티나 모임이 많은 시즌에 맞춰 얼굴 전체가 화사하게 빛나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실내용 메이크업과 실외용 메이크업 두 종류를 선보였다. 두 가지 모두 화사하고 럭서리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실내용 메이크업=눈 화장은 스모키 아이를 강조했다. 이번 시즌 메이크업 트렌드에 맞춰 라벤더ㆍ핑크ㆍ바이올렛 등 다양한 색상을 사용한다. 얼굴은 파티 분위기를 살려 화사하고 빛나 보이도록 했다. 파운데이션과 파우더를 바른 뒤 쉬머 페이스를 턱ㆍ콧등ㆍ뺨ㆍ이마 등에 발라 주면 크리스털처럼 반짝여 보일 수 있다고 회사 관계자는 말했다. 쉬머 페이스는 펄(반짝이는 작은 입자)이 들어간 하이라이트 제품이다. 실버 펄이 들어간 제품이 나와 있다. 향후 다양한 색상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립 메이크업으로는 촉촉하고 볼륨감 있는 입술을 강조했으며 색상은 브론즈 계통이다.

◇실외용 메이크업=모던하고 우아한 분위기를 강조한 골드 빛의 투명 아이메이크업을 제안했다. 눈 화장을 마친 후 골드 빛의 페이스 글리터(8호)를 눈 주위에 발라주면 은은한 광택을 줄 수 있다. 페이스 글리터(8호)는 골드 펄이 들어간 젤 타입으로 된 제품이다.

페이스 메이크업은 실내와 마찬가지로 화사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핑크빛 볼 터치(클리어 피니시 1호 핑크)를 광대뼈 부분을 감싸듯이 둥글게 발라주고 쉬머 페이스를 바르도록 했다. 립 메이크업으로는 와인 빛 레드 컬러로 정열적인 분위기를 살렸다.

태평양 홍보팀 김효정 씨는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파티나 모임이 많아지는 시기다. 이에 이번 시즌 메이크업은 파티 분위기에 적합하도록 화려하면서도 우아한 이미지를 강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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