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3기 내각] 정선태 법제처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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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태 법제처장 내정자는 검찰에 있을 때 ‘마약수사통’으로 평가받았다. 대검 마약과장과 서울지검 마약수사부장 등을 지냈다. 마약수사를 위해 중국어를 배웠다는 일화도 있다. 2007년 마약퇴치의 공로를 인정받아 근정포장을 받았다. 2005년 9월 대구지검 1차장 시절 국감에 참석했던 국회의원들과 술자리에서 술집 여주인에게 폭언을 했다는 의혹 때문에 감찰 조사를 받기도 했다.

검찰에서 나온 뒤 2008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법령정비팀장을 맡았다. 이때 인연으로 대통령의 신임을 받아 민정수석 하마평에도 올랐다는 후문이다.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에 파견돼 복수 국적 도입과 비자 발급 완화 등 논의의 물꼬를 텄다. 올 4월 차관급인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조사 및 국외강제동원 희생자 등 지원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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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름

소속기관

생년

[現] 법제처 처장(제29대 ,내정)

195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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