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할인점들이 연초부터 잇따라 신규 점포를 열고 있다. 롯데마트는 11일 경기도 양주시 회정동에 롯데마트 38호점인 '양주점'을 연다.
삼성테스코 홈플러스는 오는 13일 대구 남구에 32번째 점포인 '남대구점'을 개점한다. 이마트도 이달 중 서울 양재점을 열 예정이다. 이마트는 올해 새 점포를 10∼12개 더 늘리겠다고 밝혔다. 롯데마트는 올해 8개, 홈플러스는 7개의 새 점포를 열계획이다.
최근 한국체인스토어협회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국내 대형 할인점 업계가 올해 새로 열기로 계획하고 있는 점포 수는 모두 31개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