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본고장 요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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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67면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의 카페 에스프레소와 피렌체 두 곳에서는 다음달 2~7일 이탈리아 본고장 요리를 주제로 한 '위크 오브 테이스트(Week of Taste)'행사를 연다.

이번에 선보이는 메뉴는 신선한 바질과 모차렐라 치즈를 얹은 가지 요리로 시작해 구운 마늘과 폴렌타를 곁들인 송아지 요리, 오소부코와 리조토,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딸기로 가득 채운 크레페로 이어지는 코스음식이다.

오소부코(사진)는 송아지 정강이 뼈 안의 연골과 뼈에 붙은 고기를 리조토와 함께 즐기는 이탈리아 전통 요리로 가을철에 알맞은 보양식이다. 피렌체에서는 점심시간에만 이 특선메뉴를 주문할 수 있다. 가격은 3만원. 02-559-7616(카페 에스프레소), 7606(피렌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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