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강남은 프랑스, 동작구는 소말리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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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아내를 늘 관심있게 보살피는 것."-결혼 생활 83년으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부부'로 기네스북 인증을 받은 미국의 윌리엄 리치가 밝힌 원만한 부부 생활의 비결.

▷"차라리 장세동이 그립다."-김영환 민주당 의원, 총리 지명자가 연거푸 국회 인준을 받지 못했는 데도 책임지겠다는 사람이 없다며.

▷"이른바 '부자'구청인 서초·강남의 밤거리가 프랑스라면 인접 동작구청은 소말리아 수준."-서승제 서울시 의원, 통상 가로등에는 차도를 밝혀주는 등이 하나만 달려 있는데 서초구청의 경우는 가로등 하나에 차도용과 인도용이 양쪽으로 달려 있다며.

▷"동물의 비인도적 운반을 금지하는 법률을 제정한 것처럼 지하철 승객의 복지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영국 자유민주당의 톰 브레이크 의원, 런던 지하철의 차내 온도가 섭씨 30도를 넘어 유럽연합이 정한 가축 운반 온도 상한 기준마저 초과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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