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2분기 연속 성장" 민간경제연구소 전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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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5면

[도쿄=남윤호 특파원] 일본의 주요 민간연구소들은 지난 2분기(4~6월) 일본의 경제성장률을 0.2%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22일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보도했다. 민간소비와 설비투자는 여전히 위축돼있지만 수출이 늘어나는 바람에 2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을 기록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수출주도의 경기회복세가 완만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한편 일본정부는 오는 30일 2분기 경제성장률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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