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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어안으려 할 때 연기처럼 빠져나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그는 끌어안으려 할 때 연기처럼 빠져나간다."-에후드 바라크 전 이스라엘 총리,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을 신뢰할 수 없다며.

▷"대회 운영은 한국이 일본에 한수 위."-로스앤젤레스 타임스의 마이크 페너 기자, 월드컵 중 일본이 한국보다 나았던 점은 취재진에게 제공한 맛있는 도시락뿐이었다며.

▷"도발을 우발적이라고 했다니 나중엔 오발(誤發)이었다고 할 듯 하다."-박희태 한나라당 최고위원, 정부가 서해교전이 '우발적인 것일 가능성이 크다'는 입장을 미·일 정부에 전달했다는 외신 보도에 대해.

▷"그 때 통신장이 나를 덮어주지 않았더라면 총알을 맞았을 것."-북한 경비정의 기습 공격을 받은 해군 고속정 357호 통신병인 김용태 상병, 통신장이었던 이철규 중사가 총탄이 날아오는 것을 보고 자신의 몸을 덮쳐 김병장을 구하고 자신은 등에 총상을 입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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