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신년무대 외국가수들이 연다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23면

▶ 걸출한 뮤지션들이 새해 벽두부터 한국을 찾아온다. 프로젝트 재즈 밴드 포플레이(왼쪽부터 하비 메이슨.밥 제임스.래리 칼튼.네이던 이스트). 왼쪽 사진은 스팅.

올 연말 대목, 국내 가수들이 콘서트 무대를 휩쓸었다면 2005년 새해에는 외국가수들의 굵직한 내한 공연이 기다리고 있다.

4인조 프로젝트 재즈 밴드 '포플레이(Fourplay)'의 내한 공연이 테이프를 끊는다. 밥 제임스(키보드).래리 칼튼(기타).네이던 이스트(베이스).하비 메이슨(드럼) 등 '이름값'을 하는 멤버들이 1월 16일 오후 7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2002년에 이어 두 번째 무대다. 첫 공연 때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1588-7890.

별다른 설명이 필요없는 '스팅'의 내한 공연도 28, 29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96년 이후 9년 만이다. 1월에 열리는 싱가포르.홍콩 등 아시아 투어 기간 중 한국에 주말 공연을 할애했다. 이번 무대에서는 'Every Breath You Take' 'Shape Of My Heart' 'Englishman in New York' 'Desert Rose' 등 주옥같은 명곡을 들려준다. 2003년 가을 발표한 앨범 'Sacred Love'에 수록된 곡도 선보인다. 1588-9088.

이번엔 20대가 열광할 공연. 지난해 화끈하고 도발적인 무대를 선보여 화제가 된 '마릴린 맨슨'의 두 번째 내한 공연이 2월 2일 오후 8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다. 이번에도 미성년자 관람 불가 판정을 받았다. 공연 기획사 홈페이지에서는 수능시험을 끝낸 고3 수험생들이 "공연을 볼 수 있게 해 달라"고 아우성이다. 02-3141-3488.

'Don't know why'로 지난해 그래미상 8개 부문을 휩쓴 여성 재즈 보컬 '노라 존스'의 첫 내한 공연도 기다리고 있다. 3월 5일 오후 7시30분 코엑스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노라 존스는 데뷔앨범 'Come Away With Me'로 각국에서 1600만장의 앨범 판매고를 올렸다. 노라 존스의 허스키하면서도 달콤한 목소리와 감미로운 피아노 연주가 기대된다. 02-541-6234.

이경희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