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타호가 찍어 지구에 전송해온 소행성 루테시아의 모습. [AFP=연합뉴스]
직경이 130㎞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루테시아는 현재 위성으로 관측된 소행성 중 가장 크다. 150년 전에 발견됐지만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 제대로 된 연구를 할 수 없었다. 로제타가 보내온 사진은 지금까지 촬영된 것 중 가장 크고 뚜렷해 소행성 연구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로제타는 45억년 전 태양계 형성 초기의 비밀을 밝혀내기 위해 2004년 발사됐 다.
이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