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박중훈씨 음주운전 면허 취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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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서울강남경찰서는 28일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영화배우 박중훈(38.사진)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운전면허를 취소했다. 박씨는 이날 오전 5시쯤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음식점 근처에서 혈중 알코올 농도 0.136%인 상태에서 자신의 BMW 승용차를 300여m 몰고가다 경찰관에게 적발됐다. 박씨는 경찰에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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