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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호 마지막 연습경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41면

전날 프랑스를 맞아 선전한 한국 축구대표팀은 27일 오전 파주 트레이닝센터(NFC)에서 박성화 감독이 이끄는 청소년대표팀(19세 이하)과 마지막 연습경기를 가졌다.

이날 연습경기에는 프랑스전에서 90분을 소화한 선수들과 부상 중인 홍명보·김남일을 제외한 12명이 나섰다. 대표팀은 20,20,30분으로 나뉘어 진행된 연습경기에서 3쿼터에 터진 안정환의 연속골로 2-0으로 이겼다. 특히 3쿼터에 들어서는 청소년 대표팀의 체력저하가 눈에 띄는 가운데서도 대표팀은 지치지 않는 강인함을 보여 후배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대표팀은 오후 5시 아시아나 항공편으로 울산을 거쳐 최종 캠프인 경주 현대호텔에 여장을 풀었다.

파주=장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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