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으로 나뉜 한민족이 2002년 한·일 월드컵 대회에서는 하나가 될 것"이라고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스(FT)가 18일 평양발로 보도했다.
앤드루 워드 FT 특파원이 만난 인민해방군 김광길 중위는 "월드컵 때는 한반도 전체가 한국팀을 응원하며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FT는 "남북한의 민족적 단결의식이 다음달 10일 개최되는 한국-미국전에서 특히 발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효식 기자
"남북으로 나뉜 한민족이 2002년 한·일 월드컵 대회에서는 하나가 될 것"이라고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스(FT)가 18일 평양발로 보도했다.
앤드루 워드 FT 특파원이 만난 인민해방군 김광길 중위는 "월드컵 때는 한반도 전체가 한국팀을 응원하며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FT는 "남북한의 민족적 단결의식이 다음달 10일 개최되는 한국-미국전에서 특히 발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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