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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의 매력에 푹 빠져보고 싶다면... 한옥 여행 떠나자

중앙일보

입력

전주 한옥마을 ‘맛과 멋의 도시’로 유명한 전북 전주시 완산구 일대 한옥마을. 고풍스러운 한옥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골목골목 들어선 전통 찻집, 한정식집, 갤러리, 기념품 판매점 등 돌아다니며 볼 것이 꽤 많다. 은행나무길을 중심으로 동락원, 아서헌 등의 한옥 생활 체험관이 있다. 다도 체험 등 전통 문화를 맛볼 수 있고, 깔끔한 5첩 반상이 조식으로 나온다. 전동 성당에 들렀다가 경기전에 들러 대나무가 내는 소리도 들었다가 슬렁슬렁 걸어다니며 사색을 즐기기 좋다. 위치 전주역에서 버스를 타면 25분 정도, 시외버스터미널에서는 15분 정도 소요 문의hanok.jeonju.go.kr
경주 라궁 최초의 한옥 호텔. ‘꽃보다 남자’에서 김현중네 집, ‘선덕여왕’ 촬영지라고 하면 얼마나 귀티 나는 곳일지 짐작이 갈 게다. 신라밀레니엄파크, 노천 온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객실은 1인당 12만~20만원 선. 조식, 석식, 신라밀레니엄파크 이용을 포함한 가격이다. 위치 경주역, 경주버스터미널에서 10번 버스를 타면 25분 정도 소요 문의www.smpark.co.kr
안동 하회마을 낙동강이 휘감은 안동 하회마을은 빼어난 자연경관과 오래된 전통을 지니고 있다. 특히 옛 모습이 잘 보존된 국보급 가옥들이 즐비하다. 10분 정도 오솔길을 걸어 하회마을로 들어가면 정겨운 풍경들이 곳곳에 가득하고, 부용대에 올라 내려다보면 멋진 산과 강과 어우러진 마을이 한데 보인다. 2백 년 된 고택 북촌댁에 묵으면 꼼꼼한 주손의 설명은 덤. 위치 안동시외버스터미널에서 46번 버스를 타면 약 50분 소요 문의www.hahoe.or.kr*list up논산 명재고택 조선 숙종 때의 학자인 윤증 선생의 고택. 안채는 ‘ㄷ’자형으로 돼 있다. 안채 가운데 3칸은 대청으로 이루어져 있어 고풍스럽다. 집 앞에 넓은 바깥마당이 있고 그 앞에 연못을 파 정원을 꾸몄다. 상류층 양반가에서 볼 수 있는 연못은 명재고택을 더욱 운치 있게 만든다. 고택에서 숙박하며 다례를 배울 수 있으며, 3백여 년간 대대로 전해오는 교동 간장과 된장을 구입할 수도 있다. 문의www.yunjeung.com강릉 선교장 경포호 근처 99칸의 양반가인 선교장. 현재 큰사랑채인 열화당과 작은사랑채,행랑채,연지당,동별당,안채,안사랑채,활래정,서별당,체험관 등을 포함해 10여 동, 130여 칸 규모다. 고택 체험은 초가로 된 전통문화관과 자미재,홍예헌 1·2관을 이용한다. 때에 따라서는 열화당 앞마당에 길게 늘어선 행랑채와 중사랑,연지당 문도 연다. 4~6인용 초가는 15만원. 문의www.knsgj.net경북 청송 송소고택 조선 영조 때의 만석꾼 심처대의 7대손인 송소 심호택의 집. 별당은 2채인데 하나는 대문채이고 나머지 하나는 정면 4칸, 측면 2칸의 아담한 별당이다. 겨울에는 장작불로 방구들을 아주 뜨끈뜨끈하게 데워준다. 객실은 11실. 4만~18만원. 문의www.songso.co.kr경남 아름지기 함양 한옥 경남 함양에 있는 정선 전씨의 고택을 개·보수한 한옥 체험관 ‘아름지기 함양 한옥’. 전통 한옥에서 낭만적인 하룻밤을 보낼 수 있도록 식당채와 목욕채를 추가했다. 문의www.arumjigihamyang.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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