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北 괴선박 日인양 묵인

[도쿄=오대영 특파원]중국은 지난해 12월 동중국해에서 발생한 북한 소속 추정 괴선박 침몰사건과 관련, 일본의 선체 인양을 묵인할 것이라고 일본의 산케이(産經)신문이 15일 보도했다. 신문은 최근 중국을 방문한 노다 다케시(野田毅) 일본 보수당 당수가 14일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총리와 만나 "일본의 괴선박 조사 및 인양에 대해 정치적 대응을 하지 않겠다"는 중국측 의사를 전달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