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오는 3월 9일부터 17일까지 청도군 이서면 서원리 서원천변에서 열리는 ‘청도 소싸움대회’ 입장권을 예매한다.
예매할 입장권은 모두 15만장으로 23일부터 3월 8일까지 대구은행의 전국 각 지점과 인터넷 TV인 ‘플러스유,청도군의 읍 ·면사무소에서 판매한다.
가격은 어른 3천원,고교생 이하 청소년 ·어린이는 2천원으로 행사장보다 1천원씩 싸다.
청도군은 올해 전국에서 선발한 싸움소 1백40마리가 출전,매일 15게임을 치른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한우로데오경기,투우사진촬영대회,한 ·일소싸움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청도군은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지난해까지 5일씩 열던 경기를 올해는 9일로 연장키로 했다.지난해 소싸움대회를 유료화한 청도군은 지난해 행사때 2억3천만원의 입장료 수입을 올렸다.
홍권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