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이틀째 조정…0.8P 하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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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4면

단기 급등에 따른 조정이 이어졌다.

11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0.87포인트(0.11%)떨어진 727.36으로 장을 마쳤다.

장 초반 10포인트까지 오르는 강세를 보였지만 점차 프로그램 매물이 늘어나면서 내림세로 돌아섰다. 한때 720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그러나 장 막판에 SK텔레콤이 상승세로 돌아서고,한국통신이 많이 오르는 등 대형주들이 약진하면서 낙폭이 줄어들었다.

삼성전자는 0.65% 떨어져 30만6천원을 기록했고,국민은행.신한지주 등도 내림세를 보였다. 개인투자가들은 1천6백억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백52억, 1천66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한편 코스닥 지수도 전날보다 1.31포인트(1.71%)내린 75.02를 기록, 사흘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하재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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