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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브리핑] 숲해설가가 일러주는 우리땅 야생화 등 1000여 종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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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숲해설가가 일러주는 우리땅 야생화 등 1000여 종

야외 활동에 적합한 계절을 맞아 산과 들에서 만나는 ‘이름 모를’ 풀꽃들의 생태를 일러줄 『초보자가 꼭 알아야 할 손바닥 식물도감』(이동혁 지음, 이비락, 344·448쪽, 1만3800·1만5000원)이 나왔다. 숲해설가인 지은이가 2권에 걸쳐 봄의 야생화와 나무 475종, 여름·가을의 581종의 자라는 곳, 크기, 개화기 등을 풍부한 도판을 곁들 였다.

◆글·만화·사진으로 꾸민 자전거 전국일주

자전거 전국일주 여행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두 바퀴로 대한민국 한 바퀴』(몽씨 지음, 청년정신, 264쪽, 1만4000원)가 선보였다. 남녀 주인공이 글·만화·사진으로 여행 준비과정의 에피소드에서, 서해안·제주도·동해안 등 코스별 실용정보까지 재미있는 여행기 겸 안내서로 꾸몄다.

◆지구촌 가장 멋진 여행지 500곳 어딜 갈까

미국 내셔널 지오그래픽 지가 골라낸 ‘지구상에서 가장 멋진 여행지 500곳’을 소개하는 『세계여행사전 1』(서영조 옮김, 터치아트, 688쪽, 3만3000원)이 출간됐다. 전문작가 60여 명과 수백여 명의 내셔널 지오그래픽 사진가들 참여한 이 책은 물길 여행· 기차 여행·걷기 여행·문화탐험 여행· 음식 여행 등 9개 테마로 나눠 유용한 정보를 모았다.

◆사막 등 오지 4000㎞ 달리기 여행서 배운 것

대한민국 1호 오지 레이서이자 세계에서 16번 째로 지구상 4대 사막을 완주한 오지 레이스 한국에이전트 유지성 대표가 자신의 경험담을 정리한 『하이 크레이지』(책세상, 296쪽, 1만5000원)를 펴냈다. 뚱보에 운동신경도 둔했던 30대 회사원이 4000㎞의 오지 달리기 여행을 하면서 무엇을 얻고 어떤 사람과 자연을 만났는지 조근조근 풀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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