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미스USA 란제리 심사 논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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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인 미의 기준을 평가하던 미스USA 선발대회에 때아닌 포르노 논란이 일고 있다. 미스USA 조직위가 '흥행'을 의식해 공식 웹사이트에 수영복 대신 란제리 패션 사진을 게재했기 때문이다. 미국 각 주를 대표하는 51명의 미녀들은 란제리 패션 사진을 공개하고 네티즌들로 부터 평점을 받고 있다.
확 달라진 화보에 대해 대부분 반기는 편이었지만 일부에서는 “아름다움의 개념이 무너지고 있다”, “미스USA가 포르노 대회로 전락하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미스USA 본선은 오는 16일 오후 7시 네바다주 라스베가스 플래닛 할리우드 리조트에서 막을 올린다.

이병구 기자, 사진=미스USA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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