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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피아니스트 한경은씨 독주회 外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1면

◆피아니스트 한경은씨가 다음 달 3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세종체임버홀에서 귀국 독주회를 연다. 한씨는 선화예술중·고와 연세대 및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예일대, 러트거스 뉴저지 주립대학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앙상블 ‘오감’의 멤버이며 선화예술중·고, 계원예술학교에 출강하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와 알베니즈의 이베리아 모음곡, 슈만의 유모레스크를 연주한다. 02-581-5404.

◆다음 달 2일 서울 종묘에서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종묘제례(宗廟祭禮)가 봉행된다. 종묘제례는 조선의 역대 왕과 왕비의 제사를 지내는 왕실 의례로 조선왕조가 지내는 제사 중 가장 규모가 크고 중요해 종묘대제(宗廟大祭)라고도 불린다. 행사는 오전 9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는 영녕전 제향, 경복궁에서 세종로와 종로를 거쳐 종묘로 이어지는 어가 행렬, 오후 1시부터 거행되는 정전제례 순으로 진행된다.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 공동주최하고 종묘대제봉행위원회가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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