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 "청와대도 국정조사 성역 될 수 없다"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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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 "우리를 밟고 지나가라. " -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 현 정권의 언론탄압에 대해 "침묵할 수 없다. 언론자유를 위해 싸우겠다" 고 강조.

▷ "한국사의 왜곡과 멸시를 바탕으로 한 한.일 우호는 '우호' 가 아닌 '굴종' 이다. " - 민주당 박상천 최고위원, 일본 총리 신사참배 규탄 및 역사왜곡 시정촉구대회에서.

▷ "잘못되면 누가 다시 책임질 것인가. " - 민주당 유용태 의원, 주5일 근무제와 관련해 노동부가 기업쪽의 의견을 무시하고 합의 도출에만 매달리고 있다며.

▷ "사오정 경축사. " - 한나라당 김덕룡 의원, 김대중 대통령이 민심을 듣지 못하고 엉뚱한 내용만 8.15경축사에 담았다고 주장하며.

▷ "언론사가 세무조사의 성역이 아니듯이 청와대도 국정조사의 성역이 될 수 없다. " - 자민련 정진석 의원, 언론세무조사에 대한 국정조사에서 증인으로 청와대 비서실장.정책기획수석.정무수석이 포함돼야 한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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