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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베이징 하늘 길 열린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3면

대한항공이 대구∼베이징(北京)노선에 취항한다.

대한항공은 4일부터 매주 화 ·토요일 오후 4시45분 대구∼베이징행 노선(오후 6시5분 도착)과 오전 11시20분(현지시각) 베이징∼대구행 노선에 1백56석 규모의 정기성 전세기를 투입,취항한다.

정기성 전세기는 정규노선 개설에 앞서 투입하는 비행기로 대한항공은 오는 10월 한·중 항공회담을 거쳐 노선을 정기편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로써 대구에서 중국을 오갈 수 있는 항공노선은 기존의 대구∼칭다오(주2회),대구∼상하이(주3회)등 세곳으로 늘어났다.

대구∼베이징간 취항으로 대구와 중국을 오가는 여행객들은 인천공항을 경유하지 않고 중국을 오갈 수 있게 됐다.

황선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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