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삼성전자, 리눅스 임원사로'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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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1면

***삼성전자, 리눅스 임원社로

삼성전자는 이기원 전무가 임베디드 리눅스 컨소시엄(ELC)의 운영위원회 임원으로 선출돼 이 컨소시엄의 임원사가 됐다고 10일 밝혔다.

ELC는 1999년 IBM.레드햇.리니오.몬타비스타 등 임베디드 리눅스(특수 용도의 PC에 쓰이는 리눅스)선도업체들이 만든 모임으로 7명의 운영위원회가 의사결정을 한다.

***中 디지털시장 공략 강화

LG전자는 이달 중 중국 현지 TV 생산공장인 선양(瀋陽)법인에서 벽걸이형 디지털 TV인 PDP TV 양산체제를 갖추는 등 중국시장에도 디지털제품 마케팅을 강화한다고 10일 발표했다.

***신기업문화대상 선정

한국능률협회컨설팅(http://www.kmac.co.kr)은 11일 '제2회 신기업문화대상' 수상업체로 삼성테스코㈜.고속도로관리공단.웅진코웨이개발㈜을 선정했다.

또, 기업이미지 최우수기업으로 삼성전자㈜.서울우유협동조합.롯데백화점 등 31개 업체와 서울특별시를 뽑았다. 신기업문화대상은 20명의 심사위원단이 기업을 직접 방문, 조직 문화 혁신과정을 평가했으며, 기업이미지 최우수기업은 지난 5월 한달동안 서울 및 6대 광역시에 사는 소비자 3천명을 대상으로 면접 설문조사로 결정됐다.

***현대유화 가동중단 위기

현대유화는 10일 충남 대산공장 1, 2단지의 나프타 재고가 이날 3만t에 불과해 나프타가 모두 떨어지는 것을 최대한 늦추기 위해 가동률을 70%대로 낮췄다고 밝혔다.

현대유화는 대주주의 감자 거부로 채권단 자금지원이 끊겨 원료를 못사고 있다. 공장측은 가동을 완전히 멈출 경우 하루 매출손실이 60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베트남에 수액제 합작사

중외제약은 9일 말레이시아 제약회사인 마스다사와 모노메디사, 베트남 국영제약사인 다파르코사 등 3개사와 공동으로 베트남에서 필수 의약품으로 통하는 수액제를 생산할 합작사를 세운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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