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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천만이 검색한 오늘의 요리’ 한번 들여다 볼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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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뭐 먹지?’‘어떻게 해먹지?’누구나 한번 쯤 고민해 봤을 것이다. 특히 가정 주부라면 이러한 고민이 일상의 스트레스로 자리잡고 있을 수도 있다. 먹거리와 조리법에 대해 고민하는 분들에게 명쾌한 해법을 주는 책 ‘4천만이 검색한 오늘의 요리’를 강력 추천한다.

이 책은 일반 요리책과 달리 저자가 메뉴 선정을 하지 않고, <네이버 트렌드연감 2008>의 1월부터 12월까지의 월별 요리 검색어 순위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식탁에 가장 자주 오르는 인기 메뉴 186가지를 싣고 있다. 지난 1년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검색한 ‘인기 메뉴’ 만을 엄선해 싣고 있는 것이다.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많이 먹고, 만드는 방법을 궁금해 할 만한 필수 요리들을 가장 쉽고 맛있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를 소개한다. 일년 내내 가장 많이 먹는 밥⋅국, 하루 세 끼 밥상부터 손님상까지 가장 자주 오르는 찌개⋅탕⋅찜, 냉장실에 늘 넣어두고 먹고 싶은 매일 반찬, 밥 대신 가장 많이 찾는 일품 요리, 출출할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간식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요리가 총망라 되어 있다.

저자는 두 대학생 자녀를 둔 20년차 베테랑 주부인 요안나씨로, 운영하는 블로그 ‘요안나의 행복이 팍팍’은 하루 평균 방문객 2만 명, 총 방문객이 700만 명에 육박한다. 요안나 레시피의 특징은 조근조근 친근감 있고 쉬운 말투로 설명해 주기 때문에 한 번만 봐도 누구든지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심어준다. 실제 레시피 이용자들의 의견을 들어보니, ‘따라해 보면 진짜 신기하게도 쉬우면서도 맛있는 요리가 완성된다’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초보자에게 주는 요안나만의 비법도 담겨 있다. 정말 간단한 요리라도 시작하기 전에 꼭 갖추어야 할 기본기가 있는데, 이 기본기만 탄탄하게 한다면 이 책에 소개된 어느 메뉴라도 자신있게 도전 할 수가 있다. 정말 손쉬운 재료 계량, 꼭 갖추어야 할 기본양념, 집에서 기본양념과 육수 만들기, 똑 소리 나는 재료 보관법 등 기본기는 물론 요리마다 요안나만의 노하우가 담긴 ‘조리 포인트’를 수록해 초보자라도 요안나의 소문난 맛을 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제‘4천만이 검색한 오늘의 요리’로 요리에 대한 두려움을 떨치고 다양한 요리에 도전해 보자. 700만 명이 찾은 소문난 레시피로 일년 내내 풍성할 식탁을 만들어 보자.

(중앙북스. 292페이지. 값 13,000원)

<조인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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