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농성 벌인 전공노 122명 징계·고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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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전국공무원노조(전공노)가 단체협약 이행을 요구하며 지난달 11일부터 도청에서 농성을 벌이는 가운데 경상남도가 노조 소속 공무원 122명을 징계하고 21명을 고발했다.

경남도는 1일 이병하 전공노 경남본부장을 비롯해 농성을 주도한 30명을 파면.해임.정직 등 중징계했다. 또 5명을 감봉.견책 등 경징계하고 87명을 훈계 처분했다. 이와 별도로 경남도는 21명을 지방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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