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간컵축구대회 입장권 판매 호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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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지난 7일부터 시작된 대륙간컵축구대회(5.30-6.1) 대구경기의 입장권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

11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10일까지 한국-프랑스전(5.30)의 경우 3천여장을 비롯,모두 4천여장이 팔렸다.

입장권은 주택은행 각 지점 및 인터넷(http://www.interpark.com)주문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주택은행 각 지점은 17일까지 주문을 받아 21일부터 23일 사이 입장권을 우송한다.인터넷 주문은 26일까지 주문받는 즉시 우송하며 23일 이후 신청분은 28일부터 경기장매표소에서 교부한다.

또 28일부터 경기 당일까지는 경기장 입장권매표소에서 현장판매도 한다.

가격은 개막전(한국-프랑스전)이 1등석 5만원,3등석 3만원 등이며 프랑스-호주전(6.1)은 1등석 3만원,3등석 1만원 등이다.

프레월드컵으로 불리는 올해 대륙간컵축구대회는 지난 월드컵대회 우승국인 프랑스 등 8개국이 참가,3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대구 ·울산 ·수원 등 국내 3곳과 일본 3곳에서 모두 16게임을 펼친다.

정기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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