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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혁신으로 건설 ‘역사’ 다시 쓴다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효동건설(주), ‘케이슨제작공법’ ‘오니준설선’ 등 R&D로 ‘두각’

현재 수중공사 실적 전국 9위, 준설 공사 방파제 및 호안 축조 등 항만공사를 주축으로 토공, 철콘 등 국가기반 시설을 전문적으로 시공해온 효동건설(주)(대표 곽순태)은 발군의 기술혁신으로 전문건설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기업이다.

‘현장 케이슨 제작 공법’의 도입이 그 대표적 사례로서, 국내에 시공 완료한 “울산신항 남방파제 제2공구”현장과 현재 해외 “카타르 나킬라트 수리조선소 케이슨제작”현장에서 시행되고 있는 JMC 진수방식 등 각 현장에 적용되고 있는 신공법을 효율적으로 적용하여 공기 단축 및 원가절감의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노하우를 축적해 가고 있다.

건설업계에서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는 오니준설선(1600HP) 역시 기술혁신의 개가로 주목받
고 있다. 이는 오니를 빨아들이는 펌프를 장착한 ‘진공 흡니공기압송식’ 펌프를 가동, 준설 과정에서 오니가 수중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아 2차 오염이 발생하지 않는 장점이 있으며, 속초청초호 준설 및 묵호항오염해역 준설에서 그 성과가 입증되었다.

이런 노력을 바탕으로 효동건설은 평택 당진항 내항동부두, 대포항 어항시설공사, 울산신항 1-2단계 남항부두 45선석 축조공사, 낙동강 살리기 사업 24공구(자연형 하천정비 3공구), 카타르 나킬라트 수리조선소 안벽공사 등 숱한 대형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으며, 건설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꾸준하게 수주 실적을 올리며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은 우수한 기술력에 있다.

지난 2002년 건설신기술 향상 실적을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한 이 회사는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인력 양성과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이미 친환경 건설공사를 위한 함수폐기물 고화처리법에 관한 특허 등 환경오염방지 시스템과 장비도 개발했고, 현재는 터널굴착 신기술과 새로운 정밀시공법 개발에 혼신의 힘을 쏟고 있다.

곽 대표는 “건설 산업의 선진화를 위해서는 주 계약자형 공동 도급제를 전면 확대 실시하여 전문건설 업계의 책임을 강화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 자료입니다.>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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