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대세돌’ 임슬옹이 우는 이유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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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 이민호 주연 MBC 새 수목드라마 '개인의 취향'(극본 이새인/연출 손형석,노종찬/제작 이김프로덕션)이 화기애애한 현장분위기를 전했다.

'개인의 취향' 팀은 오는 3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손예진, 이민호를 비롯한 주요 출연진들이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87년생 동갑내기 친구사이인 이민호와 임슬옹은 극중 각각 형, 동생으로 열연하고 있는데 얼마 되지 않은 만남이 무색할 정도로 친분을 과시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이민호는 187cm, 임슬옹은 186cm로 훤칠한 꽃미남들의 호흡이 더욱 기대를 모으는 대목.

두 사람은 최근 일산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세트 촬영 당시 잠시 남는 대기시간을 이용해 게임방에 가 스타크래프트 게임 대결을 즐겼을 정도로 친해졌다고.

이민호의 게임 실력은 이미 스태프들 사이에서는 소문난 실력자로 인정받고 있을 정도로 수준급이지만 이민호와 임슬옹의 세기(?)의 맞대결은 촬영을 위해 스탠바이가 걸리는 바람에 다음으로 미뤄졌다는 후문이다.

한 제작 관계자는 "주인공을 비롯한 조연진까지 워낙 화려한 캐스팅이 이루어지는 바람에 각각의 연기자들 스케줄 맞추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다들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는 힘든 일정 속에서도 촬영 현장의 분위기 만큼은 너무나 좋다. 모두가 한마음으로 좋은 작품을 만들겠다는 생각에 힘든 줄 모르고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개인의 취향'은 오는 3월 31일 첫 방송된다. [뉴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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