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한경직목사 1주기 추모행사 열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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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영락교회(http://youngnak.net)가 고 한경직(韓景職)목사 소천 1주기를 맞아 17일부터 22일까지를 기념주간으로 선포하고 다양한 추모행사를 벌인다. 교회는 17일 오후 3시 50주년 기념관에서 '한국교회와 한경직 목사' 란 주제의 심포지엄을 연다.

이만열.한숭홍.손봉호 교수가 발제를 맡았다. 18일에는 낮 12시 한목사의 유품과 관련자료를 전시하는 갤러리 개막식이 한경직목사기념관 2층에서 열리며, 오후 1시30분에는 '한경직 목사와 나' 란 주제의 대중강연회(연사 김광수.주선애)가 이어진다.

19일 오전 10시30분 추모예배에선 임택진 목사가 설교하고, 박정식.김장환.조향록 목사 등이 추모사를 발표한다.

21일 오후 7시에는 시온성가대(지휘 윤학원)가 경기도립 팝스오케스트라의 반주로 합창하는 기념음악회가 베다니홀에서 열린다. 이밖에 한목사의 호를 딴 '추양(秋陽)백일장' 도 29일 시작된다. 02-2273-6301.

오병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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