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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사흘째 하락… 국고채 5.43%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2면

국고채 금리가 연 3일째 하락하며 5.5% 아래로 내려갔다.

28일 채권시장은 국민.주택은행의 예금금리 추가인하와 2월 중 소비자 물가지수 안정 소식 등에 힘입어 매수 주문이 몰리면서 국고채 3년물 금리가 전일보다 0.31%포인트 떨어진 5.43%를 기록했다.

3년만기 회사채(AA-등급) 금리도 6.77%로 0.15%포인트 하락했다.

동양증권 김병철 채권운용팀장은 "국고채 금리가 지난주말 6.0%까지 반등하는 등 채권시장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달리 투자할 곳을 찾지 못한 기관 자금이 결국 채권시장으로 다시 유입되고 있다" 고 말했다.

김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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