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고기 대북지원 독일 언론도 양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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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북한이 최근 BSE(소해면 상뇌증.일명 광우병)파동이 일었던 독일에 쇠고기 지원요청을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독일은 북한에 지원될 소는 광우병검사를 거친 안전한 육류란 점을 강조하고 있지만 일부 전문가들과 한국에서는 윤리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견해가 많다.

그러나 독일에서는 문제의 소와 BSE는 관련이 없다는 입장이다. 언론도 지원엔 찬.반 양론을 펴지만 BSE 문제가 아닌 보관.배분문제를 거론하고 있다.

독일언론에 보도된 적극지원론과 소극 지원론의 입장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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