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 코스 18번홀(파5.4백82m) 페어웨이 한가운데에 우뚝 서서 수많은 스타의 탄생을 지켜봤던 명물 소나무(사진)가 사라진다.
이 소나무는 수액이 썩는 병에 걸려 골프코스 관리인들의 집중 치료를 받았으나 최근 회생불능으로 진단받았다.
골프장측은 키가 24m나 되는 소나무의 가지가 부러지는 등 골퍼들의 안전을 위협해 이른 시일 내에 없애기로 하고 비슷한 크기의 새 나무를 옮겨심기로 했다.
성백유 기자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 코스 18번홀(파5.4백82m) 페어웨이 한가운데에 우뚝 서서 수많은 스타의 탄생을 지켜봤던 명물 소나무(사진)가 사라진다.
이 소나무는 수액이 썩는 병에 걸려 골프코스 관리인들의 집중 치료를 받았으나 최근 회생불능으로 진단받았다.
골프장측은 키가 24m나 되는 소나무의 가지가 부러지는 등 골퍼들의 안전을 위협해 이른 시일 내에 없애기로 하고 비슷한 크기의 새 나무를 옮겨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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