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스마트폰 어플 공모전 개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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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교통.관광.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공공정보를 활용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분야는 애플리케이션 개발 부문과 아이디어 기획 부문으로 개발 부문 최우수 1000만원, 기획 부문 최우수 300만원 등 28개의 우수작품을 채택 총상금 3000만원을 수여한다. 경기도는 응모자들이 공공정보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공모전 홈페이지에 도내 공공시설과 교통, 역사, 문화, 여행, 복지정보 등이 담긴 공공정보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도에서 구축한 공공정보DB를 도민이 필요에 따라 자유롭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최근 사용자가 급증하고 있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공모전을 개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선정기준은 공익성, 창의성, 완성도로 평가되며 아이디어 부문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개발 부문으로 각각 나눈다. 응모는 오는 3월 22일부터 50일간 경기도 홈페이지의 공모전 코너에서 할 수 있으며 채택된 우수작은 앱스토어 등을 통해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참가대상은 대학생, 일반인, 팀 등 제한을 두지 않는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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