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시상식 26일 열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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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2면

올 프로축구를 결산하는 2000 K리그 시상식이 26일 서울 타워호텔에서 열렸다.

행사에서 지난 1일 기자단 투표로 선정된 올해 프로축구 최우수선수(MVP) 최용수(안양 LG)와 신인왕 양현정(전북 현대), 그리고 신의손(GK ·안양)등 베스트 11이 트로피와 상금을 받았다.

MVP와 신인왕에게는 각각 상금 5백만원과 3백만원, 베스트11에게는 1백만원씩의 상금이 수여됐다.

또 안양을 정규 리그 우승으로 이끈 조광래 감독이 올해의 감독상(상금 5백만원)을 수상했으며,올 전경기 전 시간 출장한 부천의 이용발과 조성환은 특별상과 상금 5백만원씩을 받았다.

최우수 주심 이상용씨,최우수 부심 곽경만씨도 트로피와 상금(주심 2백만원 ·부심 1백만원)을 받았다.

조광래 감독과 베스트 11은 신소재 플래스틱 판에 발바닥 모양을 새겨 영구보존하는 ‘골든 풋 11’행사에도 참여했다.

정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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