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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초등생 프로그램 다양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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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면

조만간 겨울방학(경기·인천 17일,서울 24일)을 맞는 수도권 초등학생들을 위한 재미있고 유익한 현장체험교실들이 많이 마련돼 있다.

◇동물·곤충교실=서울 능동 어린이대공원은 26일부터 매일 오전 이론교육,오후 동물관찰로 된 동물교실을 연다.참가비 3천원.

서울 남산공원에서는 23일부터 토요일마다 곤충교실이 열린다.곤충의 겨울나기 모습을 관찰하고 사마귀·무당벌레 등 곤충 이름의 유래도 배운다.서울대공원도 18일부터 동물·곤충교실을 개설한다.

◇식물·버섯교실=서울 여의도·보라매공원에서는 24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2∼4시 나무·풀 등의 겨울나기를 관찰하는 식물교실이 각각 열린다.과천 서울대공원도 18일∼내년 1월 19일 식물교실을 개설한다.서울 양재동 시민의 숲에서는 23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1∼3시 버섯교실이 열린다.

◇문화·환경교실=내년 1월 10일부터 문화재나 환경관련 시설을 찾아 전문가의 설명을 들으며 그 소중함을 배우는 기회가 제공된다.

문화교실은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 ▶11일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12일 남산골 한옥마을 ▶13일 국립국악박물관 ▶15일 강동구 암사동 선사유적지 등으로 짜여졌다.

이어 양재천공원·시민의 숲(16일),뚝도정수사업소(17일),환경오염관제센터(18일),난지하수처리장·매립지(19일),서울대공원(20일) 등을 견학하는 환경교실이 열린다.

이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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