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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공근로 규모 2배로 늘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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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서울시는 건설경기침체와 부실기업 퇴출, 계절적 요인으로 발생한 실업자들을 흡수하기 위해 겨울철 공공근로사업 규모를 하루 평균 1만4천명에서 3만명선으로 확대하겠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1백56억원을 추가로 투입해 건설일용근로자.국민기초생활보상법상 조건부 수급자 등을 공공근로사업에 참여시킬 계획이다.

시는 또 내년에도 실업 문제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약 1천억원의 예산을 확보, 상반기에 집중적으로 공공근로사업을 벌일 방침이다.

공공근로사업 참여 희망자는 구청에서 운영하는 취업알선센터나 노동부 산하 고용안정센터 등에 구직 등록을 해야한다.

이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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