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방송된 KBS 2TV '박수홍·최원정의 여유만만'에서는 "이씨가 19일 서울 한남동 하얏트호텔에서 배모(32)씨와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예비신부 배씨는 요식업에 종사하는 사업가로 알려졌다. 이씨는 지난 2008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사귀는 사람이 있다. 대한민국 모든 사람이 나를 나쁜 사람이라고 손가락질할 때 내 곁을 지켜준 고마운 사람"이라며 여자친구의 존재를 공개한 바 있다.
한편 이씨는 지난 2006년 탤런트 이민영과 결혼 2주 만에 이혼했다. 이후 두 사람은 3년간 법적 공방을 벌여오다 지난해 10월 합의 후 소송을 취하했다. 이찬 씨는 1996년 MBC 드라마 '간이역'을 통해 데뷔, '순풍산부인과', '노란손수건', '폭풍 속으로', '부모님 전상서'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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