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단신]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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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5면

◇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지놈학의 태동과 21세기 생명과학의 운명' '21세기 종자전쟁과 생명공학' 을 주제로 9~10일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국제학술회의를 연다. 학술회의에서는 박상대(서울대 자연대)교수, 황우석(서울대 농생대)교수, 정혁(생명공학연구소)박사, 일본 육종학자인 타쿠지 사사키(일본 벼 지놈 프로젝트 책임자)박사 등 국내외 과학자들이 최신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02-553-2181.

◇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기계공학과 곽병만 교수(사진)는 지난 3일 고려대에서 열린 기계학회 정기총회에서 제45대 대한기계학회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내년 한해다. 042-869-2291.

◇ 특허청은 8일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배아 복제와 간(幹)세포 연구에 대한 세미나를 연다. 이 세미나에서는 서울대 황우석 교수, 한양대 의대 이상훈 교수, 특허청 임해준 심사관 등이 최근 연구 동향을 소개한다. 042-481-5590.

◇ 한국전기연구소 신소재응용연구그룹 이희웅 박사팀은 최근 온수열을 전기로 바꿔주는 1㎾급 열발전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열발전시스템은 공장과 가정에서 버리는 폐열을 재활용할 수 있어 에너지절약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또 열을 전기로 바꿔주는 핵심부분이 반도체여서 소음이나 진동 등이 없다. 055-280-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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