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저공해장치 경유차에 인센티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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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서울시는 저공해장치를 부착하는 경유차에 대해 80% 지원해 주던 설치 비용을 90%까지 확대하겠다고 26일 밝혔다. 대상 차량은 배출가스 보증기간이 지난 경유차 가운데 종합검사에서 배출기준을 초과했거나, 차령이 7년을 넘은 총중량 2.5t 이상의 경유차 중 서울시가 장치부착 통보를 한 차량이다. 저공해장치를 부착하면 환경개선부담금 납부와 배출가스 검사도 3년간 면제해 준다. 남산 1, 2호선 터널의 혼잡통행료도 50% 감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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