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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일에 지친 주부들이여

중앙일보

입력


새해에는 달라지겠다는 결심을 잘 지키고 있는지. 혹시 시간이 부족하거나 돈이 없다, 귀찮다는 핑계로 하나 둘 미루거나 일찌감치 포기해버린 것은 아닌지. 여기 주부를 위한 다양한 문화생활 강좌가 있다. 무료 또는 저렴하게 들을 수 있는 알짜 강좌다.

한샘인테리어 잠실직매장 ‘애프터눈 브런치’

한샘인테리어 잠실직매장의 한샘아트홀은 문화 강좌 ‘애프터눈 브런치’를 진행한다. 정오의 브런치와 문화 강의를 접목해 수강생들이 삶의 여유와 문화, 스타일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강의는 '디자인과 건축''문화와 일상''라이프 코칭과 멘토링''한샘 how-to'의 4가지 종류로 구성된다. 인테리어 디자이너 마영범, 파티쉐 양진숙, 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 조희선, 소믈리에 권기훈, 시인 김용택 등이 강사로 나선다. 격주 수요일에는 브런치 음악회도 열린다.

강의당 수강 인원은 35명이다. 사전 예약제로 잠실직매장 홈페이지와 7층 한샘아트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각 강좌 참가비는 1만원이며 강의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낮 12시30분까지다. 모든 수강생에게 2층 홈스테드 카페에서 커피와 빵을 제공한다.

2월에는 2일 김용택 시인의 ‘라이프코칭&멘토링’을 시작으로 매주 화·수·목요일에 다양한 문화 강좌를 마련한다. 디자인컨셉트디렉터 이미호의 ‘재미있는 브랜드 산책’, 큐레이터 황록주의 ‘미술관 기행’, 그래픽 아티스트 밥장의 ‘그림 그려보아요’ 등을 진행한다. 베이킹 아틀리에 카페인 ‘빵빵빵 파리’ 양진숙 씨의 ‘발렌타인데이 선물 데코’, 패션 스타일리스트 함선희의 ‘내 남자를 스타일리시하게 만드는 43가지 패션 전략’ 등 실용적인 강좌도 열린다. 2월 둘째·넷째 주에는 환경을 노래하는 가수 전경옥의 시노래와 아카펠라 그룹 페뷔스의 절묘한 화음을 들을 수 있다.

1월에는 방학을 맞아 대림미술관과 함께 매주 화·목요일 오후에 ‘찾아가는 미술관, 해피칠드런’을 개최하고 있다.

▶문의=02-3430-6900
www.hanssem.com/jamsil


아메리칸스탠다드 인테리어 클래스

많은 사람이 예쁘게 집을 꾸미고 살기를 바란다. 그러나 막상 실천에 옮기기는 쉽지 않다. 자신의 손으로 집을 꾸미고 싶지만 방법이 막막한 여성들을 위한 알뜰 클래스가 있다. 아메리칸스탠다드가 개최하는 무료 인테리어 클래스가 그것이다.

아메리칸스탠다드는 2월 18일 롯데백화점과 함께 ‘우리 집 봄맞이 CIY(Choose It Yourself) 인테리어 클래스’를 연다. 클래스는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아메리칸스탠다드 전시장 바우하우스에서 오후 1시30분부터 약 3시간 동안 진행된다.

클래스는 40분의 이론 수업과 80분의 실습시간으로 구성된다. 이론 수업에서는 최신 유행 인테리어를 우리 집에 적용할 수 있게끔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알려준다. 실습 시간에는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소품을 직접 만들어 본다. 이번 강의에서는 집안을 화사하게 바꿔주는 화분형 토피어리를 만들 예정이다. 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 심희진 실장이 강의를 맡아 초보도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인테리어 노하우를 전한다. 롯데백화점 분당·노원·잠실·강남점 각 문화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28일 열리는 아메리칸스탠다드 정기 클래스는 ‘우리 집에 꼭 맞는 카페트 매칭법’이 주제다. 카페트 선택 및 관리에 필요한 유용한 내용을 강의한다. 실습 시간에는 퀼트나 린넨천을 활용한 핸드메이드 다이어리를 만든다. 아메리칸스탠다드는 매달 다른 주제로 인테리어 클래스를 열고 있다.

▶문의= 1588-5906
www.americanstandard.co.kr

[사진제공= 한샘]

< 신수연 기자 ssy@joongan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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