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0 화보] 개막 연극 '서라벌 밝은 달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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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서라벌에서 1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00' 의 막이 올랐다.

지구촌이 경주에서 새 천년의 숨결을 들으며 하나되던 날, 태풍도 숨죽인 채 쾌청한 가을빛을 선사했다.

케냐와 필리핀.러시아.우크라이나.한국 예술인들은 손에 손을 잡고 화합과 평화의 율동을 펼쳤다.

11월 10일까지 71일동안 세계인은 경주에서 문화를 통해 만나고 또 어울린다.

개막일 장면을 화보로 엮었다.

엑스포 개막공연인 '서라벌 밝은 달에' 에 출연한 연기자들이 열연하고 있다.

이 연극은 신라인의 화해와 용서의 정신을 주제로 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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