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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덕적도에 NGO 연수원 개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3면

해수욕과 민물낚시, 등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서해안 덕적도에 시민단체들을 위한 'NGO종합연수원' 이 지난 16일 문을 열었다.

이 연수원(옹진군 덕적면 북리 124-2.032-834-2117~9)은 서울 종로구 자원봉사단체협의회 총무 박근수(50)씨가 조용하고 한적한 북리항이 내려다 보이는 언덕위에 자리잡은 폐교(명신분교.약 8천평)를 활용해 만들었다.

세미나실로 활용할 수 있는 30인용 방과 함께 모두 1백30명을 수용할 수 있다. 또 2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야영장과 족구.농구등을 할 수 있는 운동장도 있다.

새마음봉사회 회장.민간구조단.재난극복범시민연합 총무등으로 각종 자원봉사.시민단체 활동을 이끌고 있는 박씨는 "NGO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휴가 겸 세미나를 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 고 말했다.

주변에 서포리 해수욕장.비조봉 등산코스가 있으며, 해상레저.산악훈련.생태계탐사도 가능하다. 이용요금은 1인(1박3식 기준) 2만5천원. 10인이상 단체와 학생은 20~30% 할인한다.

◇ 교통편〓▶인천 연안부두 여객터미널에서 초쾌속선(50분 소요.원광해운 032-884-3391~5)이 평일 2회 운항(오전 9시 30분과 오후 3시), 토.일요일.공휴일 3회 운항(오전 9시 30분, 오후 2시.4시) ▶경기 안산 대부도 선착장 카페리호(1시간 30분 소요.대부해운 032-886-7813.4)이 평일 오전 11시.오후 3시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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