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단신] 대웅제약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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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은 욕창 등 만성적인 궤양을 치료하는 음압치료기 큐라백을 개발·출시했다. 치료기에 장착된 특수 스펀지를 상처 부위에 대고 작동시키면 연결된 튜브를 통해 병소 부위의 괴사물질을 깨끗하게 흡입한다. 또 큐라백은 혈류량을 증가시키고, 며칠 내에 상처 부위의 세균 수를 1000분의 1로 감소시키는 등 5가지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달 1일부터 큐라백을 이용한 치료에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있다. 02-550-8419.

◆캘리포니아호두협회 한국사무소가 올해 캘리포니아에서 생산된 햇호두를 국내에 선보였다. 협회 측은 주요 유통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는 이 호두가 온화한 기후, 비옥한 토양, 풍부한 일조량에서 수확돼 품질이 좋다고 설명했다. 02-543-9380.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센터는 강직성척추염의 조기 진단과 효율적인 치료를 위해 맞춤 자기공명단층촬영(MRI) 진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진단은 강직성척추염 진단에 필요한 천장관절과 경추·흉추·요추 부위만을 촬영해 검사 시간이 짧고, 환자가 부담하는 비용도 최대 50% 낮아졌다.

◆아주대병원이 ‘분만 후 요실금’ 임상연구 참여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출산 경험이 있는 20세 이상 50세 미만의 여성 중 요실금 증상이 있는 사람이다. 이번 임상에서는 요실금을 침술로 치료했을 때의 효과를 평가한다. 모집기간은 내년 6월까지이며 연구기간은 총 16주다. 031-219-4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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