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부터미널, 시외·고속버스 복합터미널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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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대전 동부터미널이 각종 문화·편익 시설 등을 갖춘 복합터미널로 새롭게 태어난다.

대전시와 동구는 23일 용전동 고속버스터미널 부지에서 박성효 시장과 이장우 동구청장,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복합터미널 신축공사 기공식을 가졌다.

지하 2층, 지상 6층에 전체면적 11만2000여㎡ 규모의 대전복합터미널은 1100억원을 들여 2011년 11월 완공 예정이다.

이 터미널에는 종전의 시외·고속버스터미널이 함께 자리하며, 운수시설과 주차장, 신세계 대형쇼핑센터, 영화관, 서점 등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선다.

김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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