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 나오는 ‘퓨처북’ 선물 어때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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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크리스마스 시즌이 다가왔다. 올해는 퓨처북(www.futurebook.co.kr)을 선물하면 어떨까? 퓨처북은 사주는 엄마의 즐거움과 장난감을 받는 아이의 기쁨이 동시에 충족될 수 있는 크리스마스 선물이다. 퓨처북은 전자펜으로 책을 누르기만 하면 책의 내용을 읽어 주기도 하고 다양한 음악과 음향효과 등이 나오는 신개념 교육 완구다. 사용 방법도 간단하다. 독서대 모양의 로봇 위에 그림책을 올려 놓고 작은 카트리지를 꽂아 사용하게 되는데 보통 책을 보는 것과 같아 아이들이 혼자 사용하는데 어려움이 없다. 아이가 책을 누르는 대로 반응하기 때문에 아이들은 학습이 아닌 놀이의 개념으로 책을 받아들이게 되고 책을 재미있는 장난감으로 인식해서 자연스럽게 책 읽는 습관을 길러줄 수 있다. 특히 하나의 퓨처북 기기에 여러 가지 퓨처북 시리즈를 바꾸어 가며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영어·수학·한문 등 다양한 영역을 그림책으로 익힐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다. 이 책을 개발한 ㈜토이트론 배영숙 대표는 “아이들에게 가장 편안하고 감성적인 것은 아날로그 방식” 이라며 “전통적인 아날로그 방식인 책의 형태를 갖추고 있지만 그 배경에는 첨단 디지털 기술이 내포돼 있어 디지털 세대들에게 다양한 멀티미디어로 학습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언어·수리등에서 다양한 학습효과를 얻을 수 있다. 주요 백화점과 아동완구 전문 유통점인 토이저러스·롯데마트 등에서 구매할수 있다. 가격은 퓨처북 세트 7만9000원, 각 권 2만~2만 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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