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중앙협의회(회장 姜汶奎)가 주최하고 중앙일보가 후원한 '한국의 시민사회와 사회자본' 국제 심포지엄이 28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마크 윌슨 미시간대 교수가 '사회자본과 NGO' 를, 정무성 가톨릭대 교수가 '사회자본과 사회안전망' 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하고 고돈 윌킨슨 아시아개발은행 수석전문위원. 주성수 한양대 교수.이창호 중앙일보 전문위원 등 서경석 한국시민단체협의회 사무총장 등 10여명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참가했다.
姜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세계는 최근 들어 국가.사회발전에 밑거름이 되는 사회자본에 관심을 갖고 이를 축적.활용하는 전략들을 개발 중에 있다" 며 "새마을은 새마을운동 30주년을 맞아 한국적 사회자본의 창출을 제2 새마을운동의 추진과제로 설정하려 한다" 고 말했다.
홍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