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사회' 국제 심포지엄 개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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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새마을운동중앙협의회(회장 姜汶奎)가 주최하고 중앙일보가 후원한 '한국의 시민사회와 사회자본' 국제 심포지엄이 28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마크 윌슨 미시간대 교수가 '사회자본과 NGO' 를, 정무성 가톨릭대 교수가 '사회자본과 사회안전망' 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하고 고돈 윌킨슨 아시아개발은행 수석전문위원. 주성수 한양대 교수.이창호 중앙일보 전문위원 등 서경석 한국시민단체협의회 사무총장 등 10여명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참가했다.

姜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세계는 최근 들어 국가.사회발전에 밑거름이 되는 사회자본에 관심을 갖고 이를 축적.활용하는 전략들을 개발 중에 있다" 며 "새마을은 새마을운동 30주년을 맞아 한국적 사회자본의 창출을 제2 새마을운동의 추진과제로 설정하려 한다" 고 말했다.

홍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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