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노벨평화상 수상' 9주년 강연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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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평화센터(이사장 이희호)가 주관하는 ‘김대중 전 대통령 노벨평화상 수상 9주년 특별강연회’가 오는 9일 오후 6시 서울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 ‘김대중은 우리에게 무엇을 남겼는가’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DJ 서거 후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추모행사다. 강만길 고려대 명예교수와 백학순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원이 김 전 대통령의 업적 등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날 행사에는 전ㆍ현직 국회의원, 재야인사, 학계인사 등8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참석자들이 낸 참가비 중 일부는 KBS ‘사랑의 리퀘스트’를 통해 불우이웃들에게, 나머지는 케냐 빈곤층 어린이들에게 전달된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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