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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단소식] 이문열·신경숙씨 사인회 열어 外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2면

*** 이문열.신경숙씨 사인회 열어

교보문고가 4월1일 이문열.신경숙씨의 '저자와의 대화 및 사인회' 를 연다. 이씨는 전작장편소설 '아가' 를, 신경숙씨는 소설집 '딸기밭' 을 최근 각각 내놓아 베스트셀러 상위권에 올랐다.

이씨는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서울 광화문 본점 중앙복도에서 사인회를 가진뒤 오후 4시30분부터 같은 빌딩 1층 비즈니스홀에서 저자와의 대화를 시작한다. 신씨는 오후 3시부터 대구 동성로 교보빌딩사옥 6층 대강당에서 사인회와 저자와의 대화시간을 갖는다.

*** '정신과 표현' 신인 시조작품 공모

격월간 문예지 '정신과 표현' 이 시조 신인작품을 공모한다. '정신과 표현' 은 시와 소설등 다른 장르와 함께 시조를 공모키로 했으며, 시조평도 정기적으로 실을 예정이다. 02-745-8887.

*** '어린이동산' 중편동화 공모

어린이 종합교양지 월간 '어린이동산' 이 동화작가 발굴을 위해 중편동화를 공모한다. 응모자격은 만18세 이상이며, 원고는 2백자 원고지 80장 내외. 마감은 7월31일. 02-3703-6231.

*** 허만하씨 시인협회상 수상

시인 허만하씨가 시집 '비는 수직으로 서서 죽는다' 로 한국시인협회(회장 정진규)가 제정한 한국시인협회상을 받았다. 허씨는 1957년 등단했으며, 수상시집은 그의 두번째 시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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