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제약사, 소비자와 소통하는 방법이 다르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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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6월 한국 헬스 커뮤니케이션 학회가 창립되고, 학술대회가 개최되는 등 국내 헬스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움직임이 일고 있다. 내달 12월 1일(화) 중앙일보 조인스닷컴 주최로 열리는 '세미나 : 제약산업과 커뮤니케이션'도 '미디어를 활용한 소비자와의 건강한 소통'을 주제로 헬스케어기업 및 광고홍보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국내 헬스 커뮤니케이션의 방향과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이다.

특히 헬스 커뮤니케이션은 특수한 환경적 요인때문에 국내보다는 국외에서 먼저 시작되었으며, 국외 관련 업계들이 활발하게 헬스 커뮤니케이션을 시장에서 활용하고 있다. 본 세미나에서도 국내에서 움직임이 일고 있는 헬스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미국과 일본 사례를 들어 헬스 커뮤니케이션에 대해 짚어볼 것이다.

비즈&이슈 정동명 대표

'국내외 사례를 통해 본 헬스 커뮤니케이션 이해'라는 소제목으로 일본과 미국, 유럽의 사례를 살펴볼 예정이다. 일본의 헬스커뮤니케이션 사례는 평소 일본의 약국마케팅과 일본의 일반의약품 정보전달체계 등 일본의 제약산업에 대해 다양한 주제로 강연 경험이 있는 비즈&이슈 정동명 대표가 담당한다.

국내 제약사와 일본의 제약산업 현황을 전반적으로 비교 분석하여 일본의 우수한 헬스 커뮤니케이션 사례를 통해 국내 헬스커뮤니케이션 가능성을 알아볼 것이다.

미국, 유럽의 헬스 커뮤니케이션 사례는 국립암센터 암정보교육 박기호과장이 담당한다. 미국, 유럽의 성공적 헬스 커뮤니케이션이란 주제로 미국, 유럽에서 진행했던 헬스 커뮤니케이션 사례를 다양한 비주얼 자료로 통해 보여주고, 성공 요인을 분석할 예정이다. 전세계 에이즈 예방 캠페인 중 가장 장기간 동안 지속되어 오고 있으며 가장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정부 주관 캠페인부터 대 국민 사례를 통해 미국, 유럽의 헬스 커뮤니케이션 성공 요인을 확인할 수 있다.

본 세미나는 내달 12월 1일(화) 13:00~17:00 호텔 프리마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며 세미나 참가신청은 온라인 사전등록을 우선으로 하며 2009년 11월 29일까지 진행된다. (사전등록 5만원, 현장등록 7만원)

자세한 내용 및 참여 문의는 세미나 웹사이트 (http://seminar.joins.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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